1 食卓(식탁)
2 あの夜(그날밤)
3 3%
4 始発前(첫차 출발 전)
5 Pierced earrings
6 振り返る街(돌아보는 거리)
7 細胞(세포)
8 泣いているのは(울고 있는 것은)
9 Stage
10 マイク前(마이크 앞)
11 楽屋(분장실)
일본의 떠오르는 차세대 싱어송 라이터 Sato.의 첫 정규 앨범, 『産声みたいで、(갓난아기의 첫 울음소리 같아서)』
Sato.는 Spotify 바이럴 차트 50 2주연속 Top 10 진입, Line Music에서 10대, 20대가 뽑은 차세대 아티스트 선정, 시부야 고교생이 뽑은 넥스트 트렌드에 선정되는 등 일본에서 현재 떠오르는 차세대 싱어송 라이터다.
이번 앨범은 Sato.의 첫 정규앨범으로 올해 1월부터 7개월 연속 발매한 디지털 싱글과 신곡 4곡을 포함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티스트 코멘트]
노래가 태어날 때. 그것은, 감정이 태어날 때라고 생각합니다. Sato.로부터 태어난 노래들이, 『産声みたいで、(갓난아기의 첫 울음소리 같아서)』라는 한장의 앨범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저 자신의, 때로는 당신의, 어딘가의 누군가의 논픽션이 담겨져 있습니다. ‘갓난아기의 첫 울음소리’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담아 들어 주세요.
1. 食卓(식탁)
당신에게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거창한 질문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의외로, 일상 속에, 생활 속에 답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생은 산이라든가, 강이라든가, 길이라든가 비유한 말은 많이 있지만, 저는 먹는 것을 좋아해서, 이런 노래를 썼습니다.
2. あの夜(그날밤)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라고 내팽겨진 사랑이 있나요? 누군가에겐 동화일 수 있지만, 어쩌면 누군가에겐, 이 애절함에 공감할만한 장면이 있을 것 같은 실화... 멋지고, 강하고 싶은 그녀의 어딘가슬픈 고독한 사랑의 노래. Sato. 혼신의 나쁜 여자 송입니다. 반드시 밤길을 걷으면서 들어주세요.
3. 3%
집에 돌아가는 길, 혼자 있는 밤에 듣고 싶어지는 목소리가 당신에게 있나요. 휴대폰 배터리도 없는데 어떻게든 이야기하고 싶어서, 귀를 기울이고 싶은. 분명 당신도 누군가의 목소리에 닿고 싶어질 거예요.
4. 始発前(첫차 출발 전)
이른 아침 한적한 역 승강장에서 혼자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 몹시 고독을 느끼고 옛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저 뿐일까요. 아침에 귀가하는 그 아이도, 이제 출근하는 그 사람도, 여기에 다다르기까지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각자 마음 속에 간직하면서 같은 전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始発前(첫차 출발 전)은 어쩌면 당신과 가까운 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이야기 중 하나 일지 모릅니다. 이별을 받아드릴 수 밖에 없는 한심한 남자의 노래가, 차가운 아침바람처럼, 누군가의 마음을 살짝 위로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始発前(첫차 출발 전)은 어쩌면 당신과 가까운 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이야기 중 하나 일지 모릅니다. 이별을 받아드릴 수 밖에 없는 한심한 남자의 노래가, 차가운 아침바람처럼, 누군가의 마음을 살짝 위로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5. Pierced earrings
사랑이란 누구나 사람을 맹목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머리도 염색하고, 메이크업도 바꾸고 통증을 견디며 피어싱도 뚫습니다.어느거리에나 곧 벚꽃의 계절이 찾아옵니다.보답 받지 못한 용기가 피어싱처럼 벚꽃처럼 빛나고는 흔들리는 것이었습니다.부디 귀를 기울이고, 그녀의 아픔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6. 振り返る街(돌아보는 거리)
바쁘게 지나가는 매일 속에서 문득 멈춰 섰을 때, 돌아봤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당신에게 있나요. "외롭다든가 나를 진심으로 생각한" 나를 웃게 해준 그 두 사람에게, 이 노래를.
7. 細胞(세포)
인간의 세포는 5~7년이면 모두 교체된다고 합니다.날마다, 어지럽게 계속 변하는 거리를 보고 있으면,나는 뭔가 달라지고 있는 것일까 하고 불안해져 버립니다.「어차피 나도 이 도시의 세포중 하나, 그렇다면 적어도, 남기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그런 각오를 기타에, 노래에 싣고.
8. 泣いているのは(울고 있는 것은)
가슴의 아픔도, 흘러버린 눈물도 모두 누군가의 탓으로 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해질까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언젠가는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올 거야" 모두, 모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당신 탓으로는 돌릴 수 없어서, 그 아름다웠던 사랑을, 나쁘게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9. Stage
"프레이즈가 내려왔다", "멜로디가 내려왔다"는 음악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제가 신을 믿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 그것은 저보다 먼저 떠나버린 아티스트가 하늘에서 내려준 것이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나에게 노래를 내려준 그 사람에게, 이 노래가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10. マイク前(마이크 앞)
말을 입에 담을 때, 생각을 노래로 할 때, 제대로 전해질까 불안해질 때도 있습니다. 마이크 앞에 서 있는 나, 다른 마이크 앞에 서 있는 누군가, 그렇지 않더라도 말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지금, 무엇을 위해서" 그 가슴에 질문을 던지며 노래했습니다.
11. 楽屋(분장실)
집을 나서는 순간에 역할이 나누어 지는 사회에서, 혼자 사는 삶의 방 배치는 "분장실" 그 자체였습니다. 더 이상 누구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고 울고 있던 그때의 저의 노래입니다. 매일 각각의 무대에서 싸우는 당신이 조금 지쳤다면, 부디 이 노래에 어깨를 기대어 주셨으면 합니다.